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최근에 가장 핫했던 영화라고 하면 바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Zack Snyder's Justice League,2021)"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에 이미 개봉했던 작품이지만, 최악의 평가를 받으면서 망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DC에 열광하는 팬들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원작을 요청하기 시작하면서 242분이라는 긴 런닝타임의 영화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리해야하는 내용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총 2부의 내용으로 진행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2021
개요 | 내용 |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
감독 | 잭 스나이더 |
출연 | 벤 애플렉, 헨리 카빌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242분 |
이 영화의 줄거리
클라크 켄트(슈퍼맨/헨리 카빌)이 죽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서 스테픈 울프가 파라데몬 군단을 이끌고 지구를 습격한다. 지구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슈퍼맨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브루스 웨인(배태맨/벤 애플렉)은 다이애나 프린스(원더우먼/갤 가돗)와 적에 맞서기로 한다.
그러나, 둘이서 스테픈 울프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고, 새롭게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들을 찾기 시작하고, 아서 커리(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와 배리 앨런(플래시/에즈라 밀러), 빅터 스톤(사이보그/레이 피셔)까지 함께 하게 된다. 이렇게 팀을 꾸린 저스티스 리그는 막강한 적인 스테픈 울프 그리고 뒤에 있는 데사드, 다크사이드를 물리칠 수 있을까?
1. 저스티스 리그가 모인 이유
그들은 왜 모였고, 어떤 이유에서 합칠 수 있었을까?
DC 확장 유니버스는 <맨 오브 스틸>을 이어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라는 영화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슈퍼맨이 인류에게 가장 큰 악일 것이라고 말했던 배트맨은 슈퍼맨을 죽이기 위해서 슈퍼맨을 죽일 수 있는 무기인 크립토나이트로 만든 창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창은 슈퍼맨이 아닌 지구를 침략한 둠스데이로부터 지구를 지키는데 사용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슈퍼맨이 죽게 되었고 죽음을 지켜본 배트맨은 원더우먼과 함께 메타휴먼을 모으자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가 탄생하게 됩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슈퍼맨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배트맨은 메타휴먼들을 찾아 나서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음 만나는 것은 바로 아쿠아맨입니다. 아쿠아맨은 바다 근처에 마을에 있었고, 그를 만나 사정하지만 무시당하죠.
그리고 플래시와 사이보그를 만나고 저마다의 상황 속에서 합류를 결심하게 됩니다. 모이는 과정은 어벤져스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벤져스는 하나의 목적을 두고 사명감 또는 이끌림, 운명처럼 모이지만, 저스티스리그는 설득하고 회유해서 모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스테판 울프와 싸우는 네명의 메타휴먼. 하지만 스테판 울프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네 사람이 위험에 빠졌을 당시에 아쿠아맨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오게 되면서 저스티스 리그는 하나의 팀으로 결성되게 됩니다.
2. 마더박스, 죽은자도 살리는 전지전능한 상자의 정체는?
슈퍼맨도 살릴 수 있는 마더박스, 과연 이것은 무엇인가?
영화에서 절대악인 다크사이드가 지구로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마더박스를 인간, 아틀란티스, 아마존으로 각각 봉인했습니다. 물론 마더박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이후에 사이보그 빅터 스톤에 의해서 마더박스의 정체를 간단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마더박스는 행성을 정복할 때 쓰는 무기였지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지구에 있는 반생명 방정식을 추출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보그 빅터 스톤의 말을 따르면 "치유나 살인, 생과 사는 차이가 없다. 주인의 의지에 따라 물질을 재배열해 재생하고 복원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즉, 주인의 의지에 따라서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금 말한 "반생명 방벙식"은 생명체에 자유의지가 없고 한 명의 초월자가 세상을 뜻대로 변화시킨다는 우주적 법칙입니다. 스테판 울프가 지구를 침공한 이유는 다크사이드에게 자신의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반생명 방정식'을 찾아다니면서 입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스테판 울프가 다크사이드에게 지구에서 발견되었다고 말을 하면서, 앞으로 DC 메타휴먼들과 빌런들이 반생명 방정식을 사이에 두고 전쟁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 저스티스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했던 사이보그는?
마더박스에 방대한 정보를 알았던 사이보그, 그의 탄생 배경은?
사이보그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유일하게 마더박스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캐릭터 입니다. 뭔가 마블에 있는 아이언맨이랑 비슷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탄생 배경이 조금 다른 캐릭터 입니다.
사이보그 빅터 스톤은 유명한 럭비 선수였습니다. 럭비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집으로 가던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어머니는 사망하고, 빅터 스톤은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몸의 대부분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마더박스를 연구하고 있던 빅터의 아버지가 마더박스를 활성화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서 아들을 되살리게 됩니다. 그러나 빅터 스톤은 얼굴 외에 다른 기능이 모두 망가진 상태였고 자신의 얼굴 외에 모든 것이 사이보그인 상태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다시 태어난 사이보그 덕분에 슈펴맨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이 마더박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에 활성화된 마더박스를 막는 내용에서 마더박스에 직접적으로 접속해서 활성화를 막는 등 다양한 앞으로의 활약이 굉장히 기대되는 캐릭터 입니다.
4. 시간을 뛰어넘어 되돌릴 수 있는 플래시는 누구인가?
그냥 빠르게 달리는 사람이 아니였어?!
센트럴 시티에서 태어나서 어떠한 사건을 통해서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 입니다. 단순이 빠른 캐릭터를 넘어서 평행 차원과 차원관 교류를 다루는 이야기의 시초가 된 캐릭터입니다.
처음 플래시가 등장한 장면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브루스 웨인이 꾸던 악몽 속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처음 등장에서는 굉장히 심오한 이야기를 던집니다.
플래시 : 부르스 당신이 옳았어! 전부 당신이 옳았어! 그 놈을 두려워해야 돼! 로이스 레인이야! 그녀가 열쇠야!
이렇게 말하면서 플래시가 미래에서 무언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트맨의 악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로 자리잡기도 했죠.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가 특별한 능력을 사람을 찾으면서 발견된다. 처음에는 브루스 웨인의 요구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서로의 정체를 밝히면서 팀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유는 친구가 필요하다는 이유...)
영화에서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빛의 속도를 추월하고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버리는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2017년 당시에는 없었던 장면이지만,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서 앞으로 이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좋아, 빛의 속도보다 빨리 뛰어야 해. 빛의 속도를 훨씬 넘어서야 해. 규칙을 깨야 돼, 배리, 지금 당장!
오늘은 영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줄거리와 저스티스 리그에서부터 등장한 영웅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에 개봉했던 저스티스 리그에 비해서 훨씬 많은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 당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마블을 좋아하는 맹뚜였지만, DC에 입덕 할 수 있는 엄청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2부에서도 새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궁금했던 것들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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