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이번에는 이전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린 넷플릭스 추천 영화의 2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과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넷플릭스 최신 영화 :: 화이트 타이거 (오리지널)
The White Tigger, 2020
이 영화의 줄거리
인도에서 하층민으로 태어난 발람은 그 상황을 그냥 인정해버린 식구들과는 좀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고, 공부 머리도 과히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집안의 실세인 할머니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그는 결국 형과 함께 찻집에서 일해야만 했다. 이제 어른이 된 발람은 동네 최고 부잣 집의 기사로 취직하면서 기회를 잡아보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화이트 타이거>는 맨부커상을 수상했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법적으로 폐지된 신분 제도가 여전히 존재하고, 지도층의 부정이 심각한 수준인 인도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신분제도는 각 나라별로 형태가 조금씩 다르지만, 현대의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라 씁쓸하지만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발람이 자신의 과거를 풀어 놓은 형태가 전개되기 때문에, 약산 스릴러적인 요소를 가진 작품이다. 심심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 최신 영화 :: 어둠을 보았다
Sightless, 2020
이 영화의 줄거리
늦으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난데없이 나타난 괴한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진 엘렌. 병원에서 정신을 차렸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더욱 절망적인 것은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 상처라는 것. 일본에 살고 있는 유일한 가족인 오빠는 본인이 돌아갈 때까지 자신을 대신할 사람으로 클레이턴을 고용한다. 매일 매일 절망일 뿐인 엘렌은 문득 그녀를 둘러싼 주변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수수하면서도 살짝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작품인 <어둠을 보았다>. 엔렌이 앞을 보지 못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엘렌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호기심이 생겼던 초반에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후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특별하게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많은 스릴러 영화들이 그러하듯 반전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반전도 살짝 이상하고, 임팩트오 없었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최신 영화 ::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오리지널)
Outside the Wire, 2021
이 영화의 줄거리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드론 조종사 하프 중위는 상관의 명령을 어디고 폭탄을 투척한 벌로 전출 명령을 받는다. 물론 그는 자신의 판단 덕분에 두 명만 죽고, 서른여덟 명은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하프가 도착한 곳은 우크라이나 최전방이었고, 새로 그의 상관이 된 이는 리오 대위였다. 알고 보니 리오는 인간이 아닌 최신기술로 만들어진 안드로였으니....
영화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는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넷플릭스 액션 영화 중에서는 나름 재미있게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소니 마키라는 배우의 이름값이 요즘은 그리 높은 몸값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액션 영화에 과하게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최신 영화 :: 그녀의 조각들 (오리지널)
Pieces of Woman, 2020
이 영화의 줄거리
마사와 션 부부는 그들의 첫 아이를가정 분만을 통해 만나기로 계획했다. 진통이 시작된 그들은 조산사에게 연락을 했지만, 하필이면 담당 조산사가 다른 산모의 출산을 돕고 있는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조산사의 도움을 받아 예정대로 가정 분만을 시도하는 마사.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이 아이는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부부가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아이가 숨을 멈췄는데...
영화 <그녀의 조각들>을 제작한 감독인 코르넬 문드럭초는 부부 사이인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영화 속 사건이 큰 사건이다보니까,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온전히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사람들, 그리고 출산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공감을 얻었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바네사 커비를 보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이 영화로 제 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최신 영화 :: 더 위치
The Wich, 2015
이 영화의 줄거리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마을에서 추방당한 가족. 부모와 다섯 아이는 황무지에 자리를 잡는다. 농사를 지은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않고, 부자의 사냥도 늘 허탕이다. 그러던 중 막내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아버지는 아이가 늑대에 물려 갔다고 하며 가족들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가족들을 모두 마녀의 소행이라고 여기고 두려워한다. 얼마 후 둘째 케일럽까지 숲에서 사라지는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숲속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공포를 전하는 <더 위치>. 분위기가 매우 어둡지만, 대놓고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아 무서운 영화를 못보는 분들도 접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운 이들에 의해서 매녀로 물리다가, 결국 마녀가 되길 선택한 토마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1692년 살렘 마녀재판을 토대로 제작된 작품이라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광기와 폭력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지 알게 해주는 작품이니까,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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