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요즘은 게임 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이 차례차례로 영상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문화는 매체를 가리지 않고 퍼져나가며 성장합니다. 영화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로 뻗어나갑니다.
특히 요즘은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을 기반으로 영화화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들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어떤 게임들이 영화롸 만들어졌는지, 우리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1. 게임 원작 영화 :: 툼레이더
Lara Croft : Tomb Raider,2001
- 장르 : 액션, 판타지, 모험
- 감독 : 사이먼 웨스트
- 출연 : 안젤리나 졸리, 존 보이트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1분
어두운 동굴 속을 종횡무진하는 게임, <툼 레이더> 입니다. 툼 레이더 시리즈는 많은 남성, 여성 게이머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명작 중에 하나입니다. 그 당시, 다른 게임들은 범접도 못할 만큼 큰 인기를 자랑하며 액션 어드벤쳐 장르에 발자취를 남겼고, 덕분에 후속작도 많이 나왔던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사람은 <블랙 호크 다운>을 제작했던 "사이먼 웨스트"가 진행했으며, 주연으로는 헐리우드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덕분에 "안젤리나 졸리"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습니다.
싱크로율 넘치는 주연 배우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작품입니다. 1편은 제작비의 2배 이상을 벌어 들였지만, 2편은 형편없는 작품성을 보여주면서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편을 마지막을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후의 원작인 툼 레이더 게임이 리부트 되어 성공함에 따라서, 2018년 리부트 영화가 제작되었으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으로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각본은 <트랜스포머 5>의 작가인 제네바 로버트슨 드워렛이 맡아서 제작되었습니다.
2. 게임 원작 영화 :: 사일런트 힐
Silent Hill,2006
- 장르 : 공포, 스릴러, 판타지, 미스터리
- 감독 : 크리스토프 갱스
- 출연 : 라다 미첼, 로리 홀든, 숀 빈 등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24분
앞을 볼 수 없는 안개 속에서 천천히 목을 죄어오는 이면 세계의 공포를 표현한 게임 <사일런트 힐> 입니다. 1999년부터 출시해온 명작 공포 게임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게임의 특징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포보다 사람의 내면을 형상화하여 속으로 부터 조여오는 공를 선사합니다.
직관적은 공포보다 사람의 내면을 형상화해서 속으로 부터 조여오는 공포를 어떻게 표현할지 게임을 즐겼던 분들의 우려 속에서 2006년에 제작되었습니다. 감독은 <크리스토프 갱스>가 맡았으며, 주연으로는 "라다 미첼", "로리 홀든" 등 유명한 배테랑 배우들이 출연 했습니다.
<사일런트 힐>은 원작과 설정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그 어떤 게임 원작 영화보다도 훌륭한 작품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의 특징 중 하나였던, 기괴한 도시와 자욱한 안개, 점점 미쳐가는 이면 세계의 모습을 영화에 제대로 담았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보는 사람이 미쳐가는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 작품은 잘 만들어진 영화답게 제작비의 5배가 넘는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런 흥행에 힘입어서 6년 후인 2012년에 후속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임 시리즈에서는 3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후속편이지만, 완성도가 낮았던 탓인지 그닥 인기를 끌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3. 게임 원작 영화 ::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isia, 2010
-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멜로, 로맨스
- 감독 : 마이크 뉴웰
- 출연 : 제이크 질렌할, 젬마 아터튼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16분
2004년에 제작되어 출시되었던 게임, 유비소프트가 만들어서 더 유명했던 게임인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디즈니가 실사판으로 제작한 이 영화입니다. 다들 페르시아의 왕자라고 하면 옛날 고전 게임을 떠올리시겠지만, 완전 다른 작품으로 새로운 게임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감독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찍은 마이크 뉴웰이 맡았으며 주연으로는 <소스 코드>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제이크 질렌할"이 맡았습니다. 특히 디즈니가 게임을 원작으로한 영화를 제작했기 때문에 다른 작품들과도 비교가 안될 정도의 제작비가 투입 되었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투자금에 걸맞게 영화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작을 즐겨본 사람들도 호평을 했습니다만, 깔끔한 모험 이야기가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만족했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영화 자체는 볼만했지만 기억에 남았지만, 추천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는 그나마 보기 좋았던 영화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4. 게임 원작 영화 ::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Resident Evil,2002
- 장르 : SF, 스릴러, 모험, 액션, 공포
- 감독 : 폴 앤더슨
- 출연 : 밀라 요보비치, 미셸 로드리게즈 등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00분
게임 원작 영화를 이야기하면 절대 빠지면 않되는 작품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입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라는 게임으로 불려졌습니다. 일본 캡코사에서 첫 작품을 출시하였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좀비 게임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시리즈 입니다.
1편의 성공에 고무된 제작사는 후속제작에 들어갔으며, 주인공은 지속적으로 "밀라 요보비치"가 맡았습니다. 특히 좀비들과 아찔한 사투를 보여줬기 때문에 영화도 엄청난 성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편부터는 아스트랄한 설정이 조금씩 들어가면서 게임가는 완전 다른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작비 대비 대흥행을 했던 작품이라서 후속작은 지속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킬링 타임용 영화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도 지금이 가장 잘 나가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레지던트 이블은 6편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종결했습니다. 10년 이상 흥행해온 시리즈의 마지막을 다소 이상하다고 할 수 있지만, 깔끔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년가량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작품입니다.
5. 게임 원작 영화 ::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Warcraft,2016
-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 감독 : 던칸 존스
- 출연 : 트래비스 핌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22분
블리자드 게임을 영화로 만든다는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나왔었습니다. 블리자드는 게임의 트레일러, 신규 캐릭터가 나올 때 시네마틱 무비를 만드는 것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탄탄하기 때문에 영화화를 한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소식이 없던 블리자드 게임의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이 제작되었습니다. 감독은 <덩컨 존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으로 벤 포스터, 폴라 캘벨 등이 맡았습니다. 시리즈 첫작은 워크래프트 1을 기반으로 제작되면서, 아제로스로 넘어오기 시작한 오크들과 인간들의 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워크래프트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게임을 영화화 한다는 것에서 이미 충분한 사랑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지도와 완성도를 갖춘 게임이 영화화 하는 만큼, 엄청난 CG와 세계관을 나타내는 훌륭한 비주얼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임 배경 설정 정도는 모두 이해하고 왔을 거라고 생각한 제작진들이 배려가 없는 영화의 전개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엉성함으로 다가왔고, 캐릭터성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총제적인 난국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게임 원작 영화를 알아봤습니다. 총 5편의 영화를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게임을 영화화 하려는 시도는 언제나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망하기는 했습니다.
지금도 제작중인 게임원작 영화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영화화를 준비중에 있으며, 많은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게임은 원작만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그 스트로리를 조금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팬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원작을 파괴하지 않고 좋은 내용으로 다가왔으면 합니다. 자신이 즐겼던 좋은 추억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했으면 하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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