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2019년에 부산국제 영화제를 다녀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남겨드렸는데,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면서 각종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오프라인을 고집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엄청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너 올해 만날 수 있는거지?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다리는 타다닥은 올해 코라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매일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걱정하는 와중에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확인을 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부산국제영화제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이번에 부산국제 영화제 소식이 궁금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다닥이랑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한번 볼까요?
BIFF2020 :: 코로나19에 몸집 줄여서 2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시작!
계막식과 폐막식, 레드카펫 등 행사 대량으로 취소. 영화 상영만 집중한다!
한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20년 9월 14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픈을 취소하는 것 아니냐'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타다닥도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전주국제영화제" 처럼 온라인으로 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국제적으로도, 국내에서도 제일 크게 하는 영화제라서 진행을 안하는건 아닐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님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14일 진행된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개막식과 폐막식 작품을 비롯하여 주요 작품을 소개해주셨습니다.
9월 14일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입장에 따르면, 개막식과 폐막식, 레드카펫 등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야외무대 인사와 오픈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모두 취소하면서 영화 상영에만 집중한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BIFF2020 :: 줄어든 상영작과 줄어든 상영관, 상영 횟수 제한까지?!
68개국 192편만 초청 / 작년보다 대폭 축소 / 영화의 전당 5개 스크린만 상영 가능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작년보다 100편가량 적은 작품만 초청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68개국 192편의 작품만 초청되었다고 했을 정도로, 이번에는 적은 수의 작품들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막작으로는 홍금보와 허안화, 담가명, 원화평, 조니 토(두기명) 등 홍콩을 대표하는 7명의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 : 홍콩 이야기"가 성정되었으며, 폐막작으로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개막작품과 폐막작품을 선정한 이유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세계화된 도시이자 아시아 금융의 허브 도시, 영화를 대표하는 대가들의 삶과 영화의 산실이었던 홍콩의 70년 역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선정했다" 라고 말하였으며, 덧붙여 "홍콩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우리의 과거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 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력감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작품이 필요로 하여 폐막작을 선정했다"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외의 칸국제영화제에 선정 56편 중 23편을 비롯해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다양한 세계 주요 영화제의 초청작들과 수상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년에는 상영작을 대형 영화관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만 진행하며, 5개의 스크린에서만 진행되게 됩니다.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영화를 진행하며, 영화 한편당 1번 상영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상영작의 예매와 티켓 확인은 모두 모바일로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BIFF2020 :: 온라인으로도 오픈하는 영화제 작품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등의 110편의 작품들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만으로 진행하는 영화들도 있지만, 온라인으로도 진행하는 영화도 있습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님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영화제 초청작 110여 편을 포함해 온라인 스크리닝 방식을 통해서 메인 스트림의 주요 화제작과 신작을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라고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비프 포럼 등의 행사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리를 위해서 온라인으로도 진행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두려우시면 온라인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부산국제영화제가 오픈하는 것이 확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추석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다시 시작된다면, 부산국제영화제 본부에서도 다시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해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부산시와 논의해서 최종적인 시안을 10월 15일까지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더 좋은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도 믿고 기다리면 좋은 소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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