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다닥 눈누난냐의 맹뚜와 두치아빠 입니다!
국내에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주국제영화제(JIFF)]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죠.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이 온라인이로도 영화제를 진해한다는 내용을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영화제라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안내해드립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간단한 소개와 역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경기도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화제 입니다. 1997년에 국내 최초로 판타스틱 장르의 영화축제로 시작되었습니다. 1회에 곤 사토시의 <퍼펙트 블루>와 오시이 마모루의 <토킹 헤드> 등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모았던 영화제였습니다.
12회에는 <베이커가의 망령>을 상영했고, 매년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일부 상영작을 왓챠에서 온라인상영도 병행하면서 간신히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재미있는 영화제였지만, 매니아층에게 인기있는 작품들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로 성적이 조금 부진합니다. 최근 몇년간 간간히 나오는 인기작을 제외하면 초반에 비해서 많이 초라해진 영화제이기도 합니다.
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호러, 고어, 어드벤처 등 다양한 소재를 상영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심야 특별 제한구역 상영회를 할 땐 피칠갑의 고어 영화들만 골라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인기 장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참여하는 영화제가 되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1 개요
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개요 | 내용 |
| 명칭 | 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
| 성격 |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
| 주제 |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
| 규모 | 42개국 258편(장편 95편, 단편 114편, VR 49편) - 월드프리미어 97편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 - 아시아 프리미어 85편 - 코리안 프리미어 46편 |
| 개최일정 및 장소 | 2021년 7월 8일(목) ~ 7월 18일(일) 11일간 - 개막식 : 7/8(목) 부천시청 어울마당 - 폐막식 : 7/15(목) 부천시청 어울마당 - 주요상영관 : 부천시청, CGV소풍 - 이벤트공간 : 부천아트벙커B39 - 온라인플랫폼 : WAVVE |
-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온라인 영화제는 2020년에 진행했던 WATCH(왓챠)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WAVVE(웨이브)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이는 작년에 전주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WAVVE(웨이브)의 능력이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부분은 장편 61편, 단편 93편, 총 154편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상영 예정입니다!
BIFAN 2021 특징과 방형성
이번 영화제는 무엇을 위해서?
1. 영화제의 진화를 위한 고민
우리는 작년부터 영화제에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영화 및 영화제는?" 이런 질문들을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이런 질문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진화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팬데믹이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고, 변화를 급격하게 앞당겼다면 스스로 진화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오프라인 진행을 고집하는 영화제가 아닌, 온라인에서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을 했습니다. 지원을 확대하고 행사는 축소하는 방식으로 철저한 방역으로 각광받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번 25회에도 온,오프라인 상영을 진행합니다.
2. 도시의 물성과 영화제
부천은 관광도시도 역사의 고도도 아는 곳입니다. 영감을 통해서 무에서 창조해 낸 창작물의 보고, 문화창의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영화를 중심에 두고, 대중음악과 시각예술을 끌어안으면서 창조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지지하고, 인정해 주며 이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3. 진화를 위한 출발점, 상상력과 창조선으로 재조직하다
약 2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서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확장 및 성장을 해왔습니다. 상영 프로그램 중심의 영화제로 시작해서 다양한 사업들이 같이 성장하고 선보이는 영화제로 발전하게 되었죠. 2020년을 기반으로 싹을 틔운 괴담 아카이브가 괴담 캠퍼스로 자리 잡으면서 창조성의 발견과 육성이라는 하나의 뿌리로 재조직되었습니다.
4. 관객에게 다가가는 영화제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209편의 작품을 엄성하고, 영화제 상영관과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온라인 상영은 영화제 폐막 후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연장해서 영화제에서 놓친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것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한 경쟁작 감독에 대한 온라인 라이브GV도 운영하기 떄문에 관객과 영화 제작자가 서로 소통하는 귀한 시간도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에는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포스터와 함께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영화제 굿즈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로그램북 등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5. 진화를 위한 실험과 온라인으로 연결된 장르영화산업
영화는 태생부터 기술적인 진보를 흡수하는 "스토리텔링 매체" 입니다. 영화인들은 관객의 몰입을 위해서 당대의 광학적, 음향적 기술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왔죠. 부천판트스틱영화제에 나오는 작품들은 이런 다양한 기술력을 활용해서 보다 진화된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제입니다.
또한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온라인 영역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오프라인에만 집중되어 있던 행사들을 온라인으로 접목시켜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죠. 온라인의 확대로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미래영화인들에게 온라인 강의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6. 이야기의 힘, 괴담 / 이상해도 괜찮아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에와 다른 형식의 영화제로 괴담의 발국과 수집, 괴담 단편 제작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괴담 아카이브>가 탄생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으로 <괴담 캠퍼스>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영화의 투자가 아니라 최대의 발전을 위한 노력입니다.
다들 궁금해 하시는 것중에 하나가 "왜 타이틀이 이상해도 괜찮아야?" 인데, 이것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한마리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관객들에게 "이상해도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길을 찾고 진화를 위해서 나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위로의 말을 던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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